사주

통근·투출通根透出

命之解讀 · 사주를 읽어내는 법

득령·득지·득세·통근·투출은 일간의 강약을 결정하는 다섯 가지 요소입니다. 천간의 기운이 지지에 뿌리를 내렸는지(통근), 땅속 기운이 겉으로 솟았는지(투출)를 보고 사주의 실제 힘을 가늠합니다.

득령·득지·득세·통근·투출은 일간의 강약을 결정하는 다섯 가지 요소입니다. 천간의 기운이 지지에 뿌리내렸는지, 땅속 기운이 겉으로 솟았는지를 보아 사주의 실제 힘을 가늠합니다.

뿌리내림 — 통근과 득지·득령·득세

통근(通根)은 천간의 기운이 지지 속 지장간에 같은 오행의 뿌리를 두는 것입니다. 뿌리가 있으면 그 기운은 실제 힘을 가진 것으로, 없으면 겉으로만 강해 보일 뿐 실속이 약한 것으로 봅니다.

득령(得令)은 태어난 계절(월지)의 기운을 얻는 것, 득지(得地)는 일지 등 가까운 자리의 지지에 뿌리를 두는 것, 득세(得勢)는 나를 돕는 세력을 여럿 얻는 것입니다. 이 셋이 강약 판단의 큰 축입니다.

솟아오름 — 투출

투출(透出)은 반대로 지지 속에 숨어 있던 지장간의 기운이 천간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땅속에 있던 기운이 겉으로 솟아 제 목소리를 내는 셈입니다.

통근이 “겉의 기운이 속에 뿌리를 두는가”라면, 투출은 “속의 기운이 겉으로 드러나는가”입니다. 이 둘을 함께 보면 어떤 기운이 말뿐이고 어떤 기운이 실제로 작동하는지가 선명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통근과 투출은 반대말인가요?

방향이 반대인 짝 개념입니다. 통근은 천간의 기운이 지지에 뿌리를 두는 것(위→아래), 투출은 지지 속 기운이 천간으로 드러나는 것(아래→위)입니다. 함께 보면 기운의 실제 힘이 입체적으로 읽힙니다.

Q뿌리가 없는 기운은 아무 의미가 없나요?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힘이 약합니다. 뿌리 없는 천간은 겉으로 드러나는 성향은 있어도 지속력과 실속이 부족하기 쉽습니다. 대운에서 뿌리가 되는 지지가 들어오면 그때 힘을 얻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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